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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안, 노조측 “이해당사자 배제한 밀실 논의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노조측 “이해당사자 배제한 밀실 논의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4. 08. 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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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안, 노조측 "이해당사자 배제한 밀실 논의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계속된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공무원 노조측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충재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정청과 전문가들이 이해당사자를 배제한 채 밀실에서 논의하고 있는 점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방안은 연금만 20% 삭감하고 퇴직 수당은 현황 그대로 똑같이 주겠다는 거다. 이렇게 되면 퇴직 소득이 현재의 연금을 받는 것과 같아지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공무원들을 원숭이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공무원 연금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적으면 적었지 높지 않다. 국가가 국가경쟁력과 노인복지를 위해서 연금제도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대한 사회적 토론이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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