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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비디오’ 차태현 “동체시력 소재 신선했다”

‘슬로우비디오’ 차태현 “동체시력 소재 신선했다”

기사승인 2014. 08. 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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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차태현이 동체시력 소재에 크게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제작보고회에서 동체시력을 한 번도 접한 적이 없어 소재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움직이는 물체를 느리게 본다는 것과 뛰면 어지럽다는 설정인데 진짜 그런 병이 있는 줄 알았다"며 실제로 뛰면서 넘어지는 장면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다 찍고 나니 그 설정은 만든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동체시력을 경험해본다면 어떠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동체시력이 내 의도대로 느리게 본다면 도움 되겠지만 매번 느리게 보이면 굉장히 답답할 것 같다"며 "'1박2일'에서 게임에서 질 리가 없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로우비디오는 차태현과 김영탁 감독이 헬로우 고스트후 두 번째 합을 맞춘 작품이다.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아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태현 외에 남상미,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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