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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아이언맨’ 합류…이동욱 저택 집사 윤여사 역

이미숙, ‘아이언맨’ 합류…이동욱 저택 집사 윤여사 역

기사승인 2014. 08.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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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고고한 집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이미숙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에서 이동욱 저택의 집사 윤여사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이미숙이 맡은 윤여사는 처녀 시절부터 주홍빈의 저택을 관리해온 집사로, 저택의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홍빈의 집을 관리해온 진정한 주인으로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미숙은 그간 쌓아온 내면연기와 강렬한 눈빛연기 등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또한 고상한 윤여사를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할 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언맨'는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피아노', '출생의 비밀' 등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을 집필한 김규완 작가와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용수 감독이 뭉쳐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9월 10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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