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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먹으면 관상 심장질환 위험 감소

아몬드 먹으면 관상 심장질환 위험 감소

기사승인 2014. 08.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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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지속 섭취가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관상 심장질환(CHD) 발병 위험률 감소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28일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병원의 위험요인 개선 센터가 성인 남녀 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몬드의 일일 섭취량을 30g 늘릴 때마다 향후 10년간 관상 심장질환의 예상 발생률이 3.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전미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CEP)의 제 2단계 식단과 함께 매일 정량의 아몬드 혹은 이와 유사한 영양성분으로 구성된 머핀빵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머핀 대조군과 비교시 아몬드 섭취 집단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혈청중성지방, 올레산 및 단일 불포화 지방산의 농도가 아몬드 섭취량에 비례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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