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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다음달 17일 개최

2014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다음달 17일 개최

기사승인 2014. 08. 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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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내달 17일 열린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8일 “다음달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 KBL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드래프트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를 제외한 8개 팀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할 수 있는 12.5%의 동일한 확률을 부여받는다.

8개 팀이 25개의 추첨볼(총 200개)을 나눠가진 뒤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행운의 주인공을 가린다.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LG는 1라운드 9순위, 우승팀 모비스는 10순위로 선수를 지명한다.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선수 선발이 진행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한농구협회 소속 선수 3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학 졸업예정자 32명과 대학 재학 선수 3명이다.

졸업을 앞둔 이승현(22·고려대·201㎝), 김준일(22·연세대·202㎝) 등이 대어로 꼽힌다.

허재 전주 KCC 감독의 장남 허웅(21·연세대·186㎝)은 프로 조기 진출을 위해 재학생 신분으로 신인 드래프트에 뛰어들었다. 대학 3학년 정효근(21·한양대·200㎝)과 최승욱(21·연세대·193㎝)도 도전장을 내민다.

일반인 참가 선수를 포함한 최종 대상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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