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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DOT TV’ 국내외 상표출원, 양자점TV 곧 출시

‘삼성 QDOT TV’ 국내외 상표출원, 양자점TV 곧 출시

기사승인 2014. 08.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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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호주·미국 등 국내외에서 ‘삼성 큐닷(QDOT) TV’ 상표등록 출원을 낸 사실이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양자점(퀀텀닷·quantum dot) TV’의 글로벌 시판을 위해 제품명까지 준비했다는 뜻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특허상표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달 18일 상표등록 출원 서류를 미국 뉴욕주에 있는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출했다. 미국특허상표청은 여기에 상표등록 출원번호 제86340990호를 부여하고 지적재산권 관련 법령에 의거해 이를 공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5,16일에도 각각 한국(출원번호 제4020140047681호)과 호주(출원번호 제1634682호)에 똑같은 상표등록 출원을 냈다. 이 중 한국 출원은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공동 명의로 돼 있다.

업계는 삼성이 상표등록 출원을 한 ‘삼성 큐닷 TV’를 가까운 시일 내에 선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삼성 기어 S’라는 문구에 대한 미국 상표 등록출원(번호 86347084)을 했는데 한 달여만인 이달 28일 이 제품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또 상표권자가 상표를 3년간 실제로 쓰지 않으면 권리를 상실할 수 있으므로, 사용할 계획이 전혀 없는 상표를 미리 등록해 두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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