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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159개 필지 더 풀린다

‘로또’ 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159개 필지 더 풀린다

기사승인 2014. 08. 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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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 소재 138개, LH 하남 21개 필지 분양 예정
위례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2
토지이용계획도 빨간원이 단독주택용지. 총 8개 블록으로 그림 가장 위쪽이 서울(점포겸용 1개, 주택전용 2개), 사진 상단 우측이 경기 하남(점포겸용), 사진 하단 3개 원이 경기 성남(점포겸용 2, 주거전용 2개 블록) 소재 단독주택 용지다.
최고 2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로또’로 불리고 있는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159개 필지 더 일반에 공급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235개 필지가 앞으로 일반에 매각될 예정이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행정구역상 서울에 속한 D1-3블록에서 138개 필지, 경기도 하남시에 속한 D3-1블록의 21개 필지 등 159개 필지가 공급된다.

해당 용지는 특수전사령부와 기무대 등의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빨라야 부대가 이전한 뒤인 2017년 이후 매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D1-3블록은 위례신도시내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SH공사가 매각을 진행한다. D3-1블록은 지구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LH가 일반에 매각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는 지난 26~27일 매각을 진행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 D2-1, D2-2 블록을 포함해 총 4개 필지 뿐이다. 성남 소재 D2-1·2는 45개 필지 분양에 1만7731명이 몰리며 평균 3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청약열기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다음달 분양을 재개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LH가 지난 5월 한차례 분양을 진행한 D2-3·4블록 잔여 물량으로 78개 필지를 9월 재공고를 통해 공급한다. LH는 이들 2개 블록에서 136개 필지를 매각했지만 58개 필지만 팔렸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서울에 2개 블록(D1-1, D1-2)이 더 있다. D1-1블록이 90가구, D1-2블록이 67가구다. SH공사가 매각할 예정인 이 용지 역시 군부대 부지에 속해 있어 2017년 이후 매각이 진행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의 경우 상가 월세 수익 등으로 일정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보다 인기가 더 높다”며 “노후를 대비려는 50~60대 예비 은퇴자들이 주 청약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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