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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차량 공유서비스 우버엑스 시범운영

우버, 차량 공유서비스 우버엑스 시범운영

기사승인 2014. 08. 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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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서울에서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엑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버엑스는 동료나 이웃 등 지인과 함께 차량을 공유하는 형태로, 우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을 불러 이용할 수 있다.

우버 측은 “우버엑스가 공유 경제의 전형으로 편리한 교통 옵션이 될 것”이라며 “서울의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버는 1년 전 한국에 진출해 서울에서 고급 리무진 차량을 이용한 우버블랙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식 등록된 차량업체와의 제휴 서비스였지만 유사 콜택시 논란이 일면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왔다.

서울시는 지난달 우버의 서비스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앱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월에는 우버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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