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 | 0 | 애플 초대장./캡처=씨넷 |
|
애플이 다음달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언론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 자리에서 4.7인치와 5.5인치 등 두 가지 화면 크기를 가진 ‘아이폰6’와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행사는 애플 본사 소재지인 쿠퍼티노에 있는 2년제 대학인 디 앤자 칼리지 내의 공연장 ‘플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은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던 장소이며, 또 애플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1981년에 열었던 곳이기도 하다.
애플은 초대장에 ‘9.9.2014’라는 날짜 표시와 함께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Wish we could say more)라고 썼으나, 시간과 장소, 길 안내 외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다.
다만 초대장에 적혀 있는 문구로 봐서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 관련 내용이 발표되리라는 추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