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기안전공사-전기공사협회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해”

전기안전공사-전기공사협회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해”

기사승인 2014. 08. 29. 14: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가 독거가구가 밀집한 쪽방촌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전기안전공사와 전기공사협회가 서울역 쪽방상담소 인근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과 진영 국회의원, 최홍연 서울시 복지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관계 인사 60여명과 함께 ‘2014년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식’ 행사를 29일 가졌다.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독거가구가 밀집한 쪽방촌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전기설비 교체는 물론, 도배장판 등에 이르기까지 쪽방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자 하는 주요 공익사업 중 하나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영등포 일원의 쪽방촌을 비롯해, 모두 1845호의 쪽방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사업규모를 더욱 늘려 약 2130여호를 개선 대상으로 삼았다.

앞으로 3년 동안 2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총 4500여 가구들에 대한 시설 개선 작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상권 사장은 “쪽방촌 개선사업을 통해 전기재해로부터 취약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협회와 손잡고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