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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과제 조기 완료

광해관리공단,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과제 조기 완료

기사승인 2014. 08. 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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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노사, 무교섭 단체협상 타결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노조와의 무교섭 단체협상 타결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과제를 조기 완료했다.

광해관리공단 노사는 본사 회의실에서 단협 타결 조인식을 갖고,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과제를 반영한 단체협약 갱신에 29일 합의했다.

노사합의로 갱신된 단체협약은 △퇴직금 산정시 경영평가성과급 제외 △순직·공상 퇴직시 유가족 특별위로금 지급 삭제 △업무상 부상·질병시 산재보험법상 휴업급여만 지급 등 5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앞서 공단은 △대학생 자녀학자금(융자) 상환기간 공무원 수준조정 △정년휴가제 폐지 △유가족 특별채용 폐지 △비경직성 경상경비 11% 삭감 등 9개 과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과제 14개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단은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직원 설명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노력을 통해 노사합의를 이끌었고, 그 결과 이행과제를 반영한 단체협약 갱신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혁인 공단 이사장은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과제 조기 완료를 토대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며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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