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도 웨어러블 전쟁에 동참

젠워치(ZenWATCH) 다음달 4일 출시

ASUS 젠워치 티저 영상 캡처.

아수스(ASUS)가 다음 달 3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스마트워치를 공개하며 웨어러블 기기 전쟁에 동참할 예정이다.

29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수스의 최고경영자인 제리 쉔은 인터뷰에서 아수스 스마트워치 ‘젠워치’(ZenWatch)가 경쟁 제품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수스 경쟁 제품은 삼성 기어 라이브(199달러), LG G Watch(239달러), 모토360(250달러) 등이다. 이를 통해 유추해봤을 때 젠워치는 199달러(약 20만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젠워치가 150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100달러 이하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밝혔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젠워치에 곡면 디스플레이나 금속 버클을 탑재됐다는 내용만 알 수 있을 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