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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2번째 주말특근 거부로 700억 매출차질

현대차노조, 2번째 주말특근 거부로 700억 매출차질

기사승인 2014. 08. 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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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30일 2번째 주말특근을 중단했다.

현대차 노조 1조 조합원 1만30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조 1만여명은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의 근무를 거부했다.

현대차는 노조의 특근 거부로 차량 29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700여억원의 매출차질이 생길 것으로 추산했다.

노조는 23일에도 특근을 거부해 같은 규모의 손실을 초래한 바 있다.

사측은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2차례 부분파업과 특근·잔업 거부로 차량 1만48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3200억여원의 매출차질이 생긴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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