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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항공사] 북유럽 디자인 스타일 내세운 핀에어

[글로벌항공사] 북유럽 디자인 스타일 내세운 핀에어

기사승인 2014. 08. 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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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 반타공항에 프리미엄 라운지 개설
[핀에어]보도사진_A350항공기
핀에어 A350 항공기
1923년 창립된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가 핀란드 헬싱키 반타공항에 새로운 프리미엄 라운지를 열었다.

30일 사측에 따르면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연간 800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2008년 6월 인천~헬싱키 직항 노선으로 취항한 이래 서울에서 헬싱키를 거쳐 유럽 60여개 도시로 이어지는 노선을 제공 중이다.

핀에어는 런던, 파리, 로마 등 유럽 주요 도시 및 베이징, 상하이, 도쿄, 나고야 등 아시아 주요 13개 도시 및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시안과 베트남의 하노이에 취항해 아시아 지역 진출을 가속화 중이다.

인천~헬싱키 구간은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은 핀에어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핀에어는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 회원사다.

이번 프리미엄 라운지의 디자인은 핀란드 디자인회사인 디사인(dSign Vertti Kivi & Co)이 맡았다.

클래식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더불어 핀란드 자연의 조화, 계절과 시간에 따른 조명의 변화 등을 통해 북유럽의 정서적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마련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라운지 공간은 디자이너 에로 샤리넨(Eero Saarinen)이 제작한 튤립 모형 의자 등 가구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독점적인 전용 라운지로 핀에어와 핀란드 디자인의 오랜 연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이끌어냈다”며 “북유럽을 여행하는 고객뿐 아니라 헬싱키를 경유해 다른 유럽 나라를 여행하는 고객에게도 고품격 서비스와 특별한 핀란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핀에어]보도사진_A350항공기_비지니스석
A350 기내 비지니스석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 전경 이미지2
프리미엄 라운지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 전경 이미지2
프리미엄 라운지
[핀에어] 프리미엄 라운지 전경 이미지2
프리미엄 라운지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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