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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카지노·전자전기株 추천

[주간추천주]카지노·전자전기株 추천

기사승인 2014. 08. 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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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수혜주와 LG그룹 전기전자주 주목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카지노·전자전기주(株)를 중심으로 다음주 주간추천종목을 선정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카지노주인 GKL과 파라다이스를 주간추천종목으로 뽑았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GKL이 정부의 친카지노 정책으로 인해 다양한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하반기 영종도 복합리조트내 신규 라이센스 획득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코스피200 구성종목 편입에 따른 수급 여건 개선과 중국 중추절 수혜로 3분기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카지노주 중에서 파라다이스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계열사 카지노인 부산 카지노와 롯데 카지노가 내년 안에 합병될 가능성이 높고 기존의 서울 카지노의 확장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카지노주 외 소외 받던 전자전기 종목에도 다시 관심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삼성SDI를 추천했다.

현대 리서치센터 측은 삼성SDI가 3분기 개설될 실적과 전기차 BMWi3 판매로 본격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사업 중단과 제일모직으로부터 양수한 전자재료·케미칼 사업부의 실적 반영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와 이라이콤의 애플발 매출 증가에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하반기 아이폰6 초기 물량을 6000만대에서 8000만대로 가정할 때 애플을 통한 모바일 DRAM 매출은 1억9000만에서 2억6000만 달러 증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의 피씨 디램(DRAM) 가격 강세와 모바일 DRAM 가격 안정으로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라이콤에 주목했다.

애플 아이폰6 출시 효과로 3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아이폰6는 대면적 4.7인치와 5.5인치 사이즈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BLU를 생산하는 이라이콤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동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부터 삼성전자의 경쟁업체 사업중단으로 인한 점유율 상승과 중저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매출 회복으로 삼성발 매출도 회복이 기대된다.

대우·SK·동양증권은 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전자 등 LG그룹 내 전자전기 업종에 주목했다.

대우증권은 LG이노텍을 추천하면서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443억원(전년대비 3% 증가), 영업이익은 1050억원(전년대비 88.3% 증가)로 추정했다. 이는 2012년 4분기 1조6263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으로,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분기(899억원)에 이어 다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 리서치센터는 기존 추정치 1조6212억원, 영업이익 930억원에서 각각 1.4% 및 12.8% 상향했다. LG전자의 G3 판매 호조와 일본 스마트폰 업체 수출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발광다이오드(LED)사업 부문도 전망도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TV용 BLU(Back Light Unit)와 조명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281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매출액도 2960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신제품 출시 기대와 미국 4분기 소비 시즌을 앞두고 3분기 재고 축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LG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조4600원(전년대비 14%)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글로벌 가전업체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2.0배인데 LG전자가 1.1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는 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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