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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장나라, 화제의 ‘기자회견 눈물키스’전 무슨일이?

‘운널사’ 장혁-장나라, 화제의 ‘기자회견 눈물키스’전 무슨일이?

기사승인 2014. 08. 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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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과 장나라의 '기자회견 눈물키스' 반전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화제의 '기자회견 눈물키스'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8회에서 미영(장나라)이 건(장혁)의 사장직 사퇴 기자회견장을 찾아가, 그와 절절한 폭풍키스를 하는 장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했던 본 방송과 달리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두 사람의 반전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건마사(이건+안마사)'로 변신한 장혁은 장나라의 어깨를 성심 성의껏 마사지하고 있다. 장나라 앞에서 '애교남'으로 돌변한 장혁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장나라는 장혁의 '어깨 마사지 신공'에 호랑이 기운이 불끈 솟아나는지 양팔을 하늘 높이 치켜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운널사' 제작진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기자회견 눈물키스'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터닝포인트가 됐던 중요한 장면"이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아낌없이 쏟아내야 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감정소모가 많았고, 현장 스태프들 모두가 두 사람의 연기를 숨죽여 지켜볼 정도로 긴장된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두 사람은 자로 잰 듯 똑 떨어지는 연기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특히 막바지 촬영으로 피곤할 '미영' 역의 장나라를 위한 장혁의 '특급 어깨 마사지'는 찰떡호흡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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