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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나이키, 파트너십 맺고 운동 앱 선봬

삼성전자-나이키, 파트너십 맺고 운동 앱 선봬

기사승인 2014. 08. 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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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나이키가 파트너십을 맺고 운동 앱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는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할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에 나이키와 함께 개발한 ‘나이키 플러스 러닝’ 앱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앱은 삼성 기어S에 내장된 블루투스와 3세대(3G) 통신망을 통해 나이키의 운동량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달린 경로와 운동량 향상 정도,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앱 자체에 음악 재생기도 내장돼 있어 운동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는 “기어S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멀티센서, GPS, 방수·방진(IP67) 기능을 탑재한 최고의 피트니스 관리 기기”라고 말했다.

아담 로스(Adam Roth) 나이키 글로벌 러닝 브랜드 마케팅부 상무는 “삼성 기어S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이 좋은 서비스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키는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이 나왔던 시절부터 애플과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탓에 이번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이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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