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서, ‘너포위’ 패러디 ‘4대악은 포위됐다’ 본격 활동

5월 경찰청 공식 블로그에 게시됐던 인천지방경찰청의 ‘4대악은 포위됐다’ 포스터 / 사진=경찰청 공식 블로그

서울 수서경찰서는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전담팀 ‘4대악은 포위됐다’(이하 4포위)를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젊은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된 ‘4포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TV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너포위)의 제목을 활용,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서 첫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조용식 서울 수서경찰서장은 “전문 홍보팀을 통해 주민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4대악 근절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4대악 근절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인천지방경찰청은 ‘너포위’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제작, 경찰청 공식 블로그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