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재계약을 확정 지은 기성용이 입국했다.
기성용은 축구대표팀 소집 하루 전인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기성용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함께 뛰면 저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원하던 플레이가 스완지시티와 잘 어울려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기성용은 5일 베네수엘라전과 8일 우루과이전을 마친 후 영국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