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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장 원순씨의 집무실 초대

[동영상] 서울시장 원순씨의 집무실 초대

기사승인 2014. 09. 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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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2014 서울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민 초청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에 위치한 자신의 집무실에 시민들을 초대했다.

‘2014 서울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박원순 시장과의 특별한 시간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문 앞에서 집무실을 방문한 남녀노소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한 박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시민들의 질문에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집무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 시장은 서울시민들이 버린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테이블과 집무실 창가에 위치한 유기농 채소 재배를 위한 작은 텃밭, 시민들이 박 시장에게 전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적은 메모지를 가득 붙여놓은 벽 등을 일일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중 가장 연장자인 송순옥(80)씨는 “지팡이를 짚고 여기까지 왔는데, 박원순 시장과 만나 악수도 해서 매우 기뻤다”며 “시정 활동으로 고생이 많으신데 늘 건강히 지내시라고 말씀드렸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배선경 씨는 “집무실에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서류를 보니 시장님이 많은 일을 하신다는 것이 바로 느껴졌다”고 방문 소감을 말하며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지금처럼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누리는 여름축제 ‘서울문화의 밤’은 29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전역에서 성황리에 열려 늦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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