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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업계 최초 자율준수무역거래 ‘AAA’ 등급

대우인터, 업계 최초 자율준수무역거래 ‘AAA’ 등급

기사승인 2014. 09. 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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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종합상사 업계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란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등 시스템을 갖추고 전략물자 판정 및 허가 신청 등의 수출통제를 이행 가능한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해 지정한 기업을 의미한다.

지정 등급은 A, AA, AAA 총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중 AAA가 최고 등급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대외무역법 개정에 따라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가 시행되면서 모든 전략물자 관련 프로세스를 전산화하는 등 전략물자 수출 관리에 역점을 뒀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이번에 최고등급을 받는 데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프로세스 구축 지원에 나선 점이 주요 원인이 됐다.

프로세스 구축 지원을 위해 전략물자관리원으로부터 연구원을 파견하고 홈닥터 프로그램(기업 방문교육)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에 최고 등급을 획득해 수출 시 허가기간 단축 및 각종 서류면제 등 다양한 행정 간소화 혜택을 얻을 수 있다”며 “타 상사업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영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대우인터내셔널은 AAA등급 획득으로 기존 15일 소요되던 수출허가 기간을 5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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