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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농산어촌 학생들에 원격화상 직업교육

아시아나항공, 농산어촌 학생들에 원격화상 직업교육

기사승인 2014. 09. 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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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화상 색동나래교실_1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일 교육훈련동 원격화상 스튜디오에서 삼척시 가곡중학교 등 5개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직업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직업강의는 농산어촌 학생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추진하는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사업의 일환이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실시간 양방향 영상통화 기술을 활용해 농산어촌 학생에게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규빈 가곡중 학생(15·여)은 “승무원이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현직 승무원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직군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했다.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찾아가 직업강연을 해주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하며 항공업종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진로에 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색동나래교실을 주관하는 김상찬 아시아나 사회공헌팀장은 “청소년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소외받기 쉬운 곳에 있는 청소년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격화상 색동나래교실_2
원격화상 색동나래교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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