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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블린트 영입, 4년 계약·이적료 236억원…웰백은 아스날로 이적

맨유 블린트 영입, 4년 계약·이적료 236억원…웰백은 아스날로 이적

기사승인 2014. 09. 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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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블린트 영입, 4년 계약·이적료 236억원…웰백은 아스날로 이적/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약스 소속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24)를 영입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에 "달레이 블린트와의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36억원)이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약이 연장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지 지난달 30일 블린트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 및 개인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적시장 마감일인 2일 발표했다.


블린트는 이적이 확정된 후 "맨유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과는 아약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의 인연이 있으며 빨리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맨유의 공격수 대니 웰백(24)은 아스날로 이적했다.


아스날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웰백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이적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69억1000만원)이다.


맨유 유스팀 출신인 웰백은 지난 시즌 총 36경기에 나와 10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까지 두 차례 교체 출전에 그쳤으며 여기에 라다멜 팔카오 영입까지 겹치며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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