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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메이드이엔티 |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배우 오연서가 ‘명동에서 카라 춤추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연서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라 춤 공약은 비장의 무기다. 요즘은 촬영 때문에 바쁘지만 언젠가 꼭 지킬 것”이라며 “(김)지훈 오빠는 작가님께서 대본에 써주셔서 엑소 춤 공약을 지켰지만, 저는 따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연서는 앞으로의 시청률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 “최신 방송에서 33%가 나왔으니 이대로 흐름만 잘 탄다면 40%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왔다! 장보리’가 실제로 시청률 40%를 돌파할 경우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노려볼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상을 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굳이 바라진 않는다. 지난해에는 집에서 TV로 시상식을 봤기 때문에, 그런 축제에 초대만 해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오연서와 김지훈은 지난 4월 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이 25%를 넘으면 명동에서 각각 카라 춤과 엑소 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김지훈은 42회에서 엑소의 ‘으르렁’ 춤을 추며 오연서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한편 오연서는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타이틀롤 장보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