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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신세경 “손세동, 소녀보다 소년 같은 캐릭터”

‘아이언맨’ 신세경 “손세동, 소녀보다 소년 같은 캐릭터”

기사승인 2014. 09. 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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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손세동 역을 소년처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유완, 연출 김용수) 제작발표회에서 “손세봉은 소녀보다 소년같은 느낌의 캐릭터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손세동 역에 대해 “순수함과 밝은 면이 있고 비현실적일 만큼 도덕적이다”며 “연기할 때 초점을 맞춘 건 제가 성인이 되었지만 같은 상황에서 제가 아이였을때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였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신세경이 맡은 손세동 역은 세상을 밝은 눈으로 밝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인물로, 주변까지도 그의 에너지와 향기로 채우는 매력을 가졌다.

신세경은 또 이동욱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많은 회차를 함께 촬영하진 못했지만 주홍빈은 독설가이고 상처 많은 캐릭터이지만 연기할 때 보면 사랑스럽고 보듬어주고 싶은 면 많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드라마 ‘피아노’, ‘신데렐라 언니’의 김규완 작가와 ‘적도의 남자’ 김용수PD가 의기투합했다.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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