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이언맨’ 신세경 “수영 ‘내생애봄날’, 본방사수 대신 IPTV로 볼 것”

‘아이언맨’ 신세경 “수영 ‘내생애봄날’, 본방사수 대신 IPTV로 볼 것”

기사승인 2014. 09. 02.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우 신세경이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여주인공 소녀시대 수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유완, 연출 김용수) 제작발표회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 드라마가 동시간대 함께 한다는 건 설레인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수영은 친구인데 멋진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한다는 게 자랑스럽다. 수영이는 연기도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허투루 하고 말 친구가 아니라는 걸 아니깐 기대가 된다”면서 “시청률은 제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신의 영역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제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또 “수영이와 최근에 약속을 잡았다가 둘이 바빠서 못만나게 됐는데, 제가 본방사수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꼭 IPTV로라도 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은 극중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비틀어보기 보단 바르게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동 역을 맡았다. 흡사 악마를 연상시키는 게임회사 CEO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드라마 ‘피아노’, ‘신데렐라 언니’의 김규완 작가와 ‘적도의 남자’ 김용수PD가 의기투합했다.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