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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앙현석 “B팀 음악적 색깔 빅뱅과 닮았다”

‘믹스앤매치’ 앙현석 “B팀 음악적 색깔 빅뱅과 닮았다”

기사승인 2014. 09. 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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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B팀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언급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엠넷 '믹스앤매치(MIX&MATCH)'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대성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양현석 프로듀서는 "윈'에서 진 B팀에 대해 "지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상처가 굳은살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B팀 멤버들은 방송이 끝난 뒤 휴대폰을 자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실력이 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양현석은 B팀 음악 색깔에 대해 "위너가 빅뱅의 색깔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B팀이 YG 힙합을 기반으로 한 친구들이 많다. 빅뱅의 후배라고 하면 B팀이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믹스앤매치(MIX&MATCH)'는 제목 그대로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해, YG의 데뷔 그룹 멤버를 결정짓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YG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빅뱅 이후 9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가수가 되기 위한 간절한 꿈,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 성장 과정 등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WIN'에 이어 이제 '믹스앤매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남다른 팀워크와 실력으로 무장, 큰 관심을 모았던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또 이들 6명의 멤버들과 함께 치열한 글로벌 오디션에서 수만대 일의 경쟁을 뚫고 YG에 합류한 새로운 연습생 3명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9명 중 고정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 3명과 나머지 6명 중 투표로 결정이 확정되는 4명을 더해 총 7명만이 데뷔에 성공할 수 있다. 


'믹스앤매치'는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유닛 조합을 통해 각자가 가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 30% 와 시청자 투표 70%로 YG 새 보이그룹의 멤버가 결정된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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