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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발표상’

한성대 학생팀,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발표상’

기사승인 2014. 09. 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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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논문수상
(왼쪽부터)한성대 류제민 학생, 정성훈 교수, 류은미 학생.
한성대학교는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조제민(27)·류은미씨(25)가 연구한 논문이 한국정보처리학회 주최 ‘2014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대 학생팀은 연구를 통해 인간의 뇌를 모사한 인공신경망의 학습기능을 이용, 기존 곡들을 학습하고 변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곡을 창작했다.

정성훈 한성대 교수는 “컴퓨터가 스스로 작곡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략 10년 후에는 컴퓨터가 작곡가 수준의 곡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연구를 수행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8월 한국정보처리학회에 정식 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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