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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20대 청순함+30대 농염함 갖춘 매력적인 배우”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20대 청순함+30대 농염함 갖춘 매력적인 배우”

기사승인 2014. 09. 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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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우성-이솜, 치정멜로? 너무 순수한 표정!<마담뺑덕>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 뺑덕’에서 이솜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이솜을 감독과의 첫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갖췄다고 생각했다.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솜의 외모가 평범한 미인상보단 개성 있는 얼굴에 가까웠다. 독특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라 생각했다”며 “감독과 이솜과 함께 셋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결국 그 사진이 심학규(정우성)와 덕이(이솜)의 출발이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임필성 감독도 “이솜은 백치와 천재를 오가는 매력이 있다. 포텐이 터지면 대단하겠구나 싶었다. 덕이 역의 배우를 캐스팅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한 게 이솜이었다”고 칭찬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다. 임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월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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