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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최우식, 센스 만점 간식차 선물에 ‘싱글벙글’

‘운널사’ 장나라-최우식, 센스 만점 간식차 선물에 ‘싱글벙글’

기사승인 2014. 09. 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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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_갤러리 간식차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위해 ‘개똥이’들이 뭉쳤다.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힘을 쏟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 팀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운널사’ 갤러리 회원들이 촬영 현장에 간식을 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

‘운널사’ 팬들은 최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운널사’ 촬영장에 40여 종의 다양한 음료와 쿠키, 밥 버거 등 1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 ‘운널사’를 향한 ‘달달한 사랑’을 과시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던 ‘운널사’ 팀은 팬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라워했고, 이들의 훈훈한 간식차 선물에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잠시나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팬들의 센스가 한가득 담긴 플랜카드다. ‘차가워져야 돼! 이거 먹고 차가워져야 돼!’라는 건의 대사를 인용한 현수막과 함께 ‘운널사과 리치에이드’ ‘카페모든분들카’ ‘정말 감사합니다크 초콜릿라떼’ 등 ‘운널사’를 향한 무한 애정이 엿보이는 재치만점 메뉴판은 커피차 앞을 오고가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장나라와 최우식 등 배우들은 늦은 밤 ‘운널사’를 위해 한걸음에 촬영 현장으로 온 팬들과 담소를 나눴고, 싱글벙글 미소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단 2회만은 남겨둔 ‘운널사’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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