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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 이병헌 영상 관련 협박 혐의 인정 “잘못 시인…반성중”

‘글램’ 다희, 이병헌 영상 관련 협박 혐의 인정 “잘못 시인…반성중”

기사승인 2014. 09. 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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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 이병헌 영상 관련 협박 혐의 인정 "잘못 시인…반성중"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 거액을 요구한 글램 멤버 다희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램 다희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담당 매니저가 경찰서를 방문해 다희를 만났다"며 "자신의 벌인 행동을 시인하고 죄송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이병헌을 공갈미수 혐의로 글램의 다희(21)와 B씨(25, 여)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이병헌의 집에서 음주를 즐기다가 음담패설 중인 상황을 촬영해 이병헌에게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한 혐의이다.


경찰은 이병헌을 협박한 다희의 집에서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대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 사과할거면서 이병헌한테 왜 그랬어", "글램 다희 정말 충격적이다", "앞으로 글램 다희 어떻게 되는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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