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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현직 판사 성추행 혐의, 대학 후배 노래방서 성추행? “강제추행 사실 없다” 부인

20대 현직 판사 성추행 혐의, 대학 후배 노래방서 성추행? “강제추행 사실 없다” 부인

기사승인 2014. 09. 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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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현직 판사 성추행 혐의, 대학 후배 노래방서 성추행? "강제추행 사실 없다" 부인

20대 현직 판사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대학 후배인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후반 현직 판사 A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 재학생인 20대 여성 2명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 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은 "올해 대구 시내 식당 노래방에서 A판사가 나를 껴안고 특정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판사는 지난해 군법무관으로 복무할 당시 서울에서 다른 피해자를 성추행한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A판사는 신체접촉은 인정하지만 강제추행 사실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안으로 A판사를 피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A판사가 술자리에 있었던 다른 여성들에게도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20대 현직 판사 성추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20대 현직 판사가 성추행을 했다고 정말이야?", "현직 판사가 성추행했다면 정말 충격적인데?", "현직 판사 성추행 두고봐야 할 일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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