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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승 해외반응, 상대팀도 극찬한 실력 “4가지 구종에 깊은 인상…재능 뛰어나다”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상대팀도 극찬한 실력 “4가지 구종에 깊은 인상…재능 뛰어나다”

기사승인 2014. 09. 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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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승 해외반응, 상대팀도 극찬한 실력 "4가지 구종에 깊은 인상…재능 뛰어나다"/사진=오센

14승을 거둔 류현진(LA 다저스)의 해외반응에 관심이 집중됐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부상후 복귀무대에서 14승을 거둔 류현진에 대한 해외반응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스포츠매체 ESPN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7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내준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며  "오른쪽 엉덩이 부상 후 첫 등판서 조금 더 나아진 피칭을 보였다. 함께 돌아온 후안 유리베와 함께 승리를 만들었다"고 류현진의 제구력을 높이 평했다.


또한 상대팀 샌디에이고 버드 블랙 감독도 류현진에게 극찬을 보냈다. 블랙 감독은 이날 경기 후 AP 통신을 통해 "류현진의 4가지 구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류현진은 좋은 투수이다. 다저스가 괜히 한국까지 가서 그에게 돈을 준 것이 아니다. 재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류현진 14승 해외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복귀 후 보는거라 더 감격이야", "류현진 14승 상대 감독도 극찬했네", "류현진 14승 넘어 15승으로"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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