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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땠어?] ‘나의 결혼 원정기’ 그리스에서 펼쳐진 로맨틱한 연애 스토리

[첫방 어땠어?] ‘나의 결혼 원정기’ 그리스에서 펼쳐진 로맨틱한 연애 스토리

기사승인 2014. 09. 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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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를 배경으로 결혼의 의미를 찾아 떠난 다섯 남자의 설레는 여행이 시작됐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는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그리스의 여신 요안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주일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나의 결혼 원정기'는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40대 김승수와 김원준, 30대 박광현, 20대 조항리는 결혼하고 싶은 저마다의 이유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의 의도를 전달했다. 특히 이혼 경험이 있는 김국진은 이들을 위해 멘토가 되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예비 신부 요안나를 만나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을 시작했다. 요안나의 부모는 먼 나라에서 온 예비 사위들을 반갑게 포옹으로 맞았고 그리스식 요리 내어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 많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딸을 시집보낸다는 생각에 눈물을 훔치기도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첫 회는 결혼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불과했다. 2회 예고에서는 요안나를 차지하기 위한 이들이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들이 결혼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찾아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나의 결혼 원정기'는 전국 기준 3.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보다 1.9% 하락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매직아이'의 4.0%에 0.1% 뒤처진 기록이다.
 
'나의 결혼 원정기' 2회와 3회는 추석연휴인 오는 9일과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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