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연세·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식’에서 김병철 고려대 총장(왼쪽)과 정갑영 연세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세대는 우리나라 학문과 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총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 총장은 “고려대와 연세대는 한국 대학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견인차로써 근현대사의 여러 시련에도 불구하고 한 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인재 양성과 학문 탐구에 매진해왔다. 앞으로도 양 교가 서로에게 지혜와 용기를 불어넣으며 교류하고 또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