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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씨엔블루 노래, 국악버전 BGM으로 나왔으면”

‘삼총사’ 정용화 “씨엔블루 노래, 국악버전 BGM으로 나왔으면”

기사승인 2014. 09. 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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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삼총사_박달향(정용화) 스틸 (5)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삼총사’에 자신이 소속된 그룹 씨엔블루의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 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주연배우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연배우 이진욱·정용화·정해인·서현진·유인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화는 극중 배경음악으로 크레용팝의 ‘빠빠빠’와 현아의 ‘빨개요’가 국악 버전으로 흘러나왔던 것에 대해 “저도 방송을 보면서 배경음악을 처음 들었는데 낯익은 음악이 나와서 놀라면서도 재밌다고 느꼈다”며 “음악 감독님께서 씨엔블루 노래도 한 번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요즘 씨엔블루 멤버들을 못 본 지 꽤 오래 됐다. 하지만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은 오곤 한다”며 “저는 추석 때 촬영이 없어서 쉬었는데 멤버 (이)정신이는 그 때도 촬영을 하더라. 열심히 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들이 들었다”고 멤버들간의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자칭 삼총사의 리더이자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풍류 무사 허승포(양동근), 여심을 흔드는 ‘꽃무사’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펼치는 활약상을 담아 호평 받고 있다. 총 36회분이 3개 시즌으로 나뉘어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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