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비정상회담’ 타일러, “이력서에 사진 붙이는 것 보고 충격”

‘비정상회담’ 타일러, “이력서에 사진 붙이는 것 보고 충격”

기사승인 2014. 09. 15. 09: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_타일러2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 타일러가 한국 취업 문화에 일침을 던졌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가수 존박이 한국 청년 대표로 출연해 각 국의 ‘취업’에 대해 토론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는 “한국 와서 인턴십을 지원했는데, 이력서에 사진을 붙이라고 해서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일러는 “미국은 사진을 붙이면 차별이라 생각해 고소할 수도 있다. 무슨 차별이든 간에 성별, 나이, 인종, 국가를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지원해야한다”며 소신 있는 의견을 내놨다.

타일러는 “지원자들이 실력과 상관없는 외모 가꾸기를 해야 한다. 이는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고 말해 토론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각 국의 면접 문화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