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15일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6000원에서 2만1000원에서 41.7% 하향했다.
새롭게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주가 2만6350원 보다 20.3% 낮은 것이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잠재적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반면 주주들의 지분은 합병으로 희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노무라는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합병으로 이익 개선 전망이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