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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를 아직 사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

스마트워치를 아직 사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

기사승인 2014. 09.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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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만족도 아직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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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워치에 대해 “아직은 구입을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IT 전문매체 슬래시기어는 14일(현지시간) ‘최소 1년 안에는 스마트워치를 사지 말아야 할 이유’ 5가지를 제시했다.

△가격
최저 350달러(한화 약 34만원)인 애플워치의 가격은 절대 싸지 않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러블의 경우 250달러선으로 조금 더 저렴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슬래시기어는 “시간이 지나면 더 값싼 재료를 사용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제품이 나오면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능
스마트워치 기능의 상당부분은 아직까지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다. 실제로 조본업이나 핏빗 같은 헬스케어 기능은 스마트워치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크기
지나치게 큰 크기도 스마트워치의 단점으로 지적됐다. 슬래시기어는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모토 360마저도 기존 시계보다는 크다”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스마트워치의 크기가 조절된다 해도, 기능이 축소되거나 스크린이 너무 작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당신은 얼리 어답터가 아니다.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사용자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범위보다 지나치게 많다는 것도 단점이다. 슬래시기어는 “지금의 스마트워치는 얼리어답터에게나 적당하며, 일반인들은 스마트폰만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역시 아이폰을 통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워치보다 저렴한, 다른 디바이스가 많다
슬래시기어는 “당신은 스마트워치 대신 카시오 시계를 구입하고 200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굳이 스마트워치를 사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앱의 기능보다 더 많은 것을 스마트워치에서 누릴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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