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2시 28분 일본 도쿄 인근 관동지방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남부에서는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남부에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
JR동일본은 이바라키현 남부 지진으로 동북신칸센이 지연되었으나 안전을 확인하고 약 10분 후 12시 37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쿄도 23구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심의 사무실에서까지 흔들림이 느껴졌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