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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량식품 유통업자 420명 검거…4명 구속

경찰, 불량식품 유통업자 420명 검거…4명 구속

기사승인 2014. 09. 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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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불량식품 특별 단속을 진행한 결과 불량식품을 유통하거나 식품의 효능을 부풀려 판매한 업자 등 420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추석 특별단속(547명)에 비해 23.2% 하락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4.8톤 규모의 불량식품은 모두 압수하거나 폐기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량식품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수사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수법이 지능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기간 25톤 규모의 중국산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용으로 유통한 업자와 이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수협 검품직원 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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