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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열흘 만에 5만명’ 돌파···간편결제 시장 커지나

카카오페이 ‘열흘 만에 5만명’ 돌파···간편결제 시장 커지나

기사승인 2014. 09.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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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시작화면/출처=카카오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가 출시 10일만에 가입자수 5만명을 돌파했다. 등록 가능한 카드사가 많아질 수록 증가폭은 더 커질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5일 카카오페이가 서비스 출시후 열흘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15일 현대카드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증가폭이 커졌다. 15일은 시간당 최대 1600명, 16일은 시간당 최대 2000명에 가까운 가입자가 몰린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와 비밀번호를 최초1회만 등록하면,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카카오페이에 참여하기로 한 신용카드사는 BC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3개사다. BC카드는 서비스 출시일인 지난 5일부터, 현대카드는 15일부터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도 수일 내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가맹점 늘리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드사의 참여가 많아질 수록 가입자 증가폭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휴업체와 협력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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