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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유영, 차별화된 연기돌의 행보 ‘주목’

‘헬로비너스’ 유영, 차별화된 연기돌의 행보 ‘주목’

기사승인 2014. 09.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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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이 마지막 회까지 2회 앞둔 가운데 극 중 나혜린 역으로 열연 중인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유영이 남다른 연기자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유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선머슴 장고은 역으로 연기에 첫 발을 들였다. ‘원더풀 마마’를 위해 주저 없이 자신의 긴 머리를 싹둑 자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던 유영은 이어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밉상 여사원 피송희 역을, 현재는 MBC '엄마의 정원’에서 나혜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밝고 당당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인텔리인 나혜린 역으로 ‘엄마의 정원’에 중간 투입이 된 유영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중 인물들과 빠르게 융화돼 극을 이끌어 갔으며 주요 캐릭터로 성장해 존재감을 발휘,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의 정원’에서 실제 만 19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유영은 갓 데뷔의 기회를 얻은 신인 연기자의 자세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유영은 ‘원더풀 마마’, ‘앙큼한 돌싱녀’, ‘엄마의 정원’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통해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첫 주연작품을 성공적으로 끝 마쳤으며 초 단편영화 '사냥꾼'에서는 인간사냥을 하는 사냥꾼에게 쫓기는 여주인공 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차태현의 동생이자 반항기 넘치는 여고생 여장미 역을 연기하는 등 몇몇 아이돌처럼 처음부터 비중이 높은 배역에 도전 하기보다는 다양한 부문에서 조용히 경험과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드라마 3편, 영화 3편을 통해 18~33세까지의 나이대의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쉼 없이 섭렵하며 연기에 대한 공부를 계속해오고 있는 유영은 논란 없는 연기력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연기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진지하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자세, 그리고 일취월장하는 유영의 연기력은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는 후문. 유영의 연기를 본 시청자와 관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연기돌의 예’로 회자 될 정도로 유영은 스스로의 노력과 탄탄한 연기력, 차별화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연기돌에 대한 편견을 서서히 없애가고 있어 앞으로 가수로서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영이 속해있는 그룹 헬로비너스는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올 가을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유영이 출연하는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오는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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