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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GTEP 사업단, 中 4만달러 수출 계약

한국외대 GTEP 사업단, 中 4만달러 수출 계약

기사승인 2014. 09. 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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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국제 농수식품 전시회 참가…"지역 중기와 협력해 도움 줄 것"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백재승 교수)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하얼빈 국제 농수식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일반 식품, 주류·음료, 식품원료, 식품 기계 등이 출품됐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국내 중소기업인 담양한과와 협력해 5명의 요원을 파견했다. 전시회는 한국외대 GTEP요원들은 부스 디자인과 외국바이어 상담, 관련 상품 판매, 상담목록 작성, 업체 홍보 등 업무를 수행했다. 약 3000위안의 현장 샘플 판매 실적과 4만달러의 추가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외대 김민지(국제경영학 3학년) 요원은 “해외 여러 지역 특징과 외국어에 능통한 외대의 장점이 이번 전시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도움을 줬으며 국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무역인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며 “협력 업체의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찼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백재승 한국외대 GTEP 사업단장은 “2013년부터 GTEP 사업단은 중국, 홍콩, 두바이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며 “지역의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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