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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목 졸라 ‘돌발 살해’한 40대 딸…도대체 왜?

어머니 목 졸라 ‘돌발 살해’한 40대 딸…도대체 왜?

기사승인 2014. 09.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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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홧김에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김모씨(48·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자택에서 어머니 이모씨(72)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채 전화로 남동생과 말다툼을 하다가 이를 본 어머니가 자신을 꾸짖으며 뺨을 때리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김씨가 범행 뒤 당황한 상태로 119에 신고했다”며 “이에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이 어머니 이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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