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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동남아 여성 자립에 힘 보탠다

마스타카드, 동남아 여성 자립에 힘 보탠다

기사승인 2014. 09.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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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주최 '프로젝트 인스파이어'에서 베트남 팀 대상 선정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2014_대상 수여 사진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2014의 대상 팀 REACH의 대표 팜 티 응옥 마이(가운데)가 트리나 리앙-린(왼쪽) 유엔여성기구 싱가포르 위원회 대표와 조젯 탠(오른쪽) 마스터카드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으로부터 상금을 전달받고 있다.
마스타카드는 유엔여성기구 싱가포르 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세상을 바꾸는 5분’에서 장애 여성들의 직업 찾기를 돕는 아이디어를 낸 베트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인스파이어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를 5분 동안 발표해 많은 지지를 받은 2개 팀을 뽑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상금이 제공되는 대회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은 본 대회에는 70개국에서 500여 개의 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트남 팀과 캄보디아 팀이 나란히 대상과 차상을 차지했고, 두 팀에게는 총 미화 3만5000달러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 금액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장애 여성들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힐튼 월드와이드의 후원을 통해 1만 달러의 상금이 추가돼 차상도 선정했다. 차상을 차지한 싱가포르의 ‘Riverkids’팀은 캄보디아의 성 노동자들이 직업 훈련을 통해 성 매매가 아닌 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인 ‘쓰레기 수거인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를 선보였다.

한편, 10명의 파이널리스트와 심사위원 소개 등 ‘2014 프로젝트 인스파이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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