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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만원 짜리 부자들을 위한 페이스북

9백만원 짜리 부자들을 위한 페이스북

기사승인 2014. 09.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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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image-13
네트로폴리탄 스크린샷
‘부자’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가 탄생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매체들은 부자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가 지난 화요일 런칭됐다고 보도했다.

‘네트로폴리탄’(Netropolitan)이라고 불리는 이 사이트는 등록비 6,000달러와 연간 회원비 3,000달러를 포함해 총9,000달러(약9백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설립자인 제임스 토치 피터스(James Touchi-Peters)는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하며 특정 토픽에 대해 토론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네트로폴리탄은 페이스북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의 프로파일란에는 알림이나 메시지, 로케이션, 친구 그리고 팔로워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또한 스카이드라이브나 드랍박스의 유료 서비스와 같은 무한대의 클라우드 파일 저장공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성가신 광고를 볼 필요도 없다.

자신들의 광고를 포스팅 할 수는 있지만 제3자의 광고나 특정 상품을 홍보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회원의 연령에 제한이 있어 21살 이상만 가입이 가능하며 실제 본인의 이름을 사용해야만 한다.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의 이름을 비회원들에게 발설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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