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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부르던 엄마, 눈 안감은 5살 아들 안구적출 “충격”

악마 부르던 엄마, 눈 안감은 5살 아들 안구적출 “충격”

기사승인 2014. 09. 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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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적출
눈이 적출되고 치료중인 페르난도 갈렙 알바라도 리오스. 출처=환구망 캡쳐
악마를 부르는 종교의식을 행하던 멕시코의 한 여성이 눈을 감지 않았다고 아들의 눈을 도려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환구망은 최근 “멕시코 시티 인근 네사왈코요틀에 사는 마리아 델 카르멘 가르시아 리오스가 2012년 5살이던 아들의 눈을 적출하는 범죄를 행해 30년을 구형받았다”고 보도했다.

마리아는 당시 사탄을 부르는 종교행위를 하고 있었는데 눈을 감으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을 부엌으로 끌고가 숟가락으로 눈을 도려냈다.

마리아는 아들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들에 의해 경찰에 체포됐다.

아들의 눈을 도려내는데는 마리아 뿐 아니라 아이의 조부모와 삼촌, 이모도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리아의 아들인 페르난도 갈렙 알바라도 리오스는 종교행사 당시 상황이나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 눈을 감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페르난도는 현재 병원에서 유리안구를 이식받고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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