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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스톤’ 리암 니슨, 대체불가 배우 ‘12년 만에 영화화’

‘툼스톤’ 리암 니슨, 대체불가 배우 ‘12년 만에 영화화’

기사승인 2014. 09.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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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k Among The Tombstones
영화 ‘툼스톤’이 원작소설 속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 리암 니슨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잔혹하게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의뢰 받은 전직 형사(리암 니슨)와 빈틈없는 연쇄살인범들의 숨가쁜 추격전을 그린 ‘툼스톤’이 주인공 사립탐정 ‘맷’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 리암 니슨을 만나기 위해 12년 동안 영화화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콧 프랭크 감독은 추리문학계의 그랜드 마스터로 불리는 로렌스 블록의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의 치밀한 스릴러에 한눈에 반해 바로 영화화 준비에 착수했지만 본격적인 촬영은 12년 만에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주인공 사립탐정 ‘맷’ 역을 연기할 대체불가 배우 리암 니슨을 기다리기 위해서였다.

스콧 프랭크 감독은 과거의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알콜 중독 전직 형사 ‘맷’의 복잡한 내면연기와 더불어 치밀한 추격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데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마침내 12년 만에 ‘맷’을 가장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리암 니슨이 캐스팅되며 ‘툼스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로렌스 블록과 스콧 프랭크 감독은 리암 니슨 외에 다른 맷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원작소설 속 캐릭터를 능가하는 카리스마와 치밀한 스릴을 선사할 리암 니슨의 활약에 관객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잔혹하게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의뢰 받은 맷이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들과 벌이는 한 판 승부를 담은 ‘툼스톤’은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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