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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김유정 “발랄한 캐릭터, 극에 활기 불어 넣어 줄 것”

‘비밀의 문’ 김유정 “발랄한 캐릭터, 극에 활기 불어 넣어 줄 것”

기사승인 2014. 09.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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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유정이 '비밀의 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배우 한석규 이제훈 김민종 박은빈 김유정 최원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유정은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읽다보니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캐릭터가 발랄하고 활기차 드라마 속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역할이라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맡은 서지담은 호기심이 강한 친구고 소녀탐정으로 나오는 인물이다. 항상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김유정이 맡은 서지담은 현존하지 않은 가상인물이다. 김유정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어려움에 대해 묻자 "아직 서지담이라는 아이가 어떤 인물인지 잘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유정은 "감독님, 작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의하면서 서지담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호기심 많고 모든 일을 행동으로 하는 것 같다"라며 "서지담에 대한 캐릭터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이제훈)의 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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